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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5로 폰을 바꾸고 나서 달라진 습관이 모바일 게임을 이 것 저 것 설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설치한 게임 중에서 반가운 게임 하나가 바로 징가의 empires&allies 엠파이어 앤 얼라이즈다.
징가라면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캐주얼 게임 중의 하나인 시티빌이라는 게임으로 SNG의 지평을 연 회사다.
모바일 게임에서 클래시오브클랜의 제작사인 슈퍼셀이 주목받고 있다.
그전에 슈퍼셀 보다 더 유명했던 게임회사가 바로 징가였다.
결국은 징가는 쪼그라들어서 요즘 슈퍼셀에 열광하는 사람들 중에는 징가가 듣보잡일지도 모르겠지만... 슈퍼셀의 미래가 바로 징가일 수도 있다.
어쨌든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급성장했었다가 망조가 들었던 징가가 절치부심해서 만든 게임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앰파이어 앤 얼라이즈다.
엠파이어 앤 얼라이즈는 CoC나 도미네이션즈 같은 류의 게임이지만 고대부터 발전하는 것도 아니고 마법도 아닌 조금 더 현실성 있는 현대전의 전쟁터를 다룬다.
사실 도미네이션즈에서 전투기를 보려면... 언제가 될지 기약도 없다.ㅜㅜ.
시티빌에서 보여줬던 징가의 캐주얼한 그래픽이면서도 리얼리티를 최대한 반영한 그래픽은 칭찬할만하다.
A-10 전폭기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고 보병과 탱크의 조합으로 신나게 적을 쓸어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다만 아쉬운 점이 일정 레벨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멀티 게임에서 레벨 매칭이 너무 어렵게 매칭이 된다는 점이다.
예컨대 15 레벨인데 침공해서 들어가는 적의 레벨은 20 레벨쯤 되어서 도저히 공략이 안된다는 점이다.
도미네이션즈는 승패는 패배하더라도 일정 자원은 약탈이 가능한데 엠앤 얼은 땡전 한 푼 가져올 수 없다.
어쨌든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때 시티빌에 미쳐 있던 시절의 정 때문에 징가를 조용히 응원하면서 열심히 엠앤 얼을 플레이한다.
매칭 발랜스 조절이 좀 다듬어 진다면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은 게임이다.
드론 폭격이나 A10 폭격 지원의 커맨드 포인트도 좀 밸런스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
징가 회사 사정이 힘들어져서 돈에 눈이 멀었더라도... 인앱 결제를 바라기보다는 보다 많은 유저를 끌어들이는데 좀 더 목표를 두면 다시금 징가의 저력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음... 아바 대위를 좀 예쁘고 글래머러스한 러시아 미녀 여군으로 바꾸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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